대장암 예방의 중요성

대장암 예방의 중요성

현대 의학의 방향은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질환에 대한 스크린은 돈을 절약하게 하고 질병이 진행되는 것을 중단시킴으로써 신체적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막을 수 있다. 대장암과 직장암은 예방이 가능하지만 가장 방치되어 있는 질환 중의 하나이다. 또한 남녀를 불문하고 현재 세 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암 검사가 널리 알려짐으로써 사망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대장암은 대장 안에서 종양이 자라는 것인데 보통 용종으로 시작된다. 


대부분의 용종은 작고 양성이지만 그 중 일부분은 아주 크게 자라게 되고 악성으로 변한다. 대장암 여부를 검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장 내시경이다. 내시경 과정에서 용종을 발견하면 제거하여 악성으로 변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것은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을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장암 검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정기적인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발견과 대처

대장암은 아무런 증상 없이 자라는 것이 보통인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는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다. 미국 정부와 대장협회는 남녀를 불구하고 50세가 되면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고 해도 첫 대장암 검사를 받으라고 권장하며 의료보험이 그 비용을 지급하게 되어 있다.  만약 첫 대장 내시경에서 용종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5~10년 후에 다시 대장 내시경을 받아야 한다. 용종이 보일 정도로 크게 자라는 데 그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첫 대장 내시경에서 용종이 발견되었다면 2~3년 만에 다시 대장 내시경을 받아야 한다. 용종을 발견하여 제거해버릴 수 있다면 대장암의 위험 또한 제거된다고 볼 수 있다. 대장암의 가능성은 나이가 들수록 높아져서 50세가 넘은 사람은 대장암 확률이 14배가 높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암이 진행되기 전 초기에 발견하여 제거 수술을 하면 치유될 수 있다. 암의 진행 1~2단계에서 발견된 대장암은 제거수술 후에 다른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3단계의 대장암 환자는 수술 후에 치료를 받으면 생존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4단계의 대장암 환자나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었을 때는 경과가 좋지 않다.


대장 내시경이 가장 좋은 대장암 검사 방법이지만 그 이외에도 대변 검사나 배리움 관장 & 엑스레이, 결장 내시경, 단층 촬영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 후에도 결국 대장 내시경을 해야 한다. 대장 내시경은 지극히 안전한 시술인데 아주 드물게는 출혈이나 관통이 생겨서 응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전날 밤에 의사가 처방한 액체를 마시고 대장을 잘 씻어내야 한다. 설사를 하기 때문에 환자에게는 어려운 일이지만 내시경 자체는 20~30분 정도 걸리고 보통 마취를 하기 때문에 잠깐 자고 나면 끝이 난다.


대장암은 흑인에게 가장 많이 생기고, 동양인에게 가장 적게 나타난다. 그런데 동양인 중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낮은 대장암 검사률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한인들 중에서 대장암 검사 나이가 지난 사람들의 77%가 대장암 검사를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와 비교해서 39%의 백인과 55%의 총 동양인들이 대장암 검사를 받지 않았다는 것은 많은 한인들이 의료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의사를 규칙적으로 찾아가지 않으며 그로 인해 대장 내시경을 권유 받지 못하고 대장암에 대해 교육을 받지 못한 이유로 분석된다. 한국 남자들이 동양에서 1위, 세계에서 4위의 높은 대장암 발병률 통계를 고려할 때 검사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한인들에게는 무엇보다 대장암 검사에 대한 계몽이 절실히 필요하다.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가는 사람들은 주도적으로 대장암 예방의 대책 강구를 위해 담당 의사에게 질문하고 의논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가지 않는 한인들에게는 학교나 교회를 통한 대장암 예방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대장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으로는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매일 물을 많이 마시며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글 / 정리 MEDIK 편집부 / 도움말 Christina Seo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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