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다이어트가 필요해!

연말 연시 다이어트가 필요해!


하얀 눈밭에서 뒹굴며 신나게 눈싸움 한 뒤 거실 모닥불 앞에서 마시는 핫 초코, 연말 선물로 지인들과 주고받는 쿠키와 파이,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 트러플, 갖가지 과일이 층층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생크림 케이크.... 12월의 즐거움 중 하나로 풍성한 크리스마스 음식과 ‘달달한’ 디저트를 빼놓을 수 있을까? 하지만 상대적으로 운동량은 적어지기 쉬운 시즌! 1년 중 가장 긴 명절 연휴인 만큼 ‘앗차’하다가 엄마도 아이들도 12월이 끝나갈 무렵 체중계 위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하는겨울철 비만 방지 요령을 소개한다.



디지털 기계를 사용하는 게임 시간을 조절하자!
기온이 떨어져 야외에서 활동하기 보다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겨울. 학교도 연말 연시 방학에 들어가고, 아이들이 하고 있던 애프터스쿨 과외 활동들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대부분 쉬기 때문에 아이들은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들과 플레이 데잇을 하더라도 실내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야외활동이 줄어 들면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따라오는 건 컴퓨터 게임. 컴퓨터나 디지털 게임 시간이 늘어나면에너지 소모량은 급격히 줄어 든다. 연휴나 방학이라는 이유로 아이패드나 킨들 등 각종 전자기기를 무작정 손에 쥐어 주는 것은 금물! 주중 하루 30분, 또는 주말에만 하루 1시간 등, 게임 시간에 대한 규칙을 정해 주고 아이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미국 소아과학회(A.A.P.)는 2001년, 컴퓨터나 TV 등의 스크린 이용 시간을 하루 2시간 이내로제한할 것을 권고하면서 과도한 스크린 타임은 아이들의 유산소 운동부족을 초래해 비만, 당뇨, 천식, 고혈압 등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고 경고했다.


아이들에게 칭찬할 때는 달달한주전 부리를 주지 말자!
초콜릿과 캔디, 쿠키가 넘쳐나는 연말. 아이들이 뭔가 칭찬받을 일을 했을 때 부모는 이런 ‘달달한’ 먹거리를 ‘상’으로 주기 쉽다. 자신의 노력이나 성과에 대한 보상을 당도 높은 간식 거리로 받으면 아이는 칭찬받는 기쁨을 캔디나 쿠키, 초콜릿 등을 먹으며 누린 기억을 저장하게 되어 심리적으로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달콤한 음식을 찾는 습관을 갖게 된다.


하루 또는 이틀에 한번 정해진 시간에 ‘초콜릿 한두 조각’ 등의 규칙을 정해 소량 섭취하도록 하자. 당도 높은 간식거리도 음식의 일종으로 인식해 아이들 스스로 절제하는 식습관을 기를 수 있다.


물은 하루 8잔 이상, 소변 색깔은 투명에 가까워야!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매일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잠 또한 충분히 자야 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다이어트의 기본 요건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을 마시는 것부터 시작해 하루 종일 수시로 물을 마셔 준다.


특히, 밥 먹기 전에 물 한잔을 마시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체내 수분섭취가 적당한 지 여부를 알 수 있는 쉬운 방법은 소변 색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는 소변은 밤 사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포함하고 있어 다소 진한 색깔일 수 있으나 다른 때는 소변 색이 투명에 가까워야 좋다. 우리 체내가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있을 때 소변은 노란 색이나 갈색이 아닌, 물처럼 투명한 색깔을 띤다. 소변이 누런 호박색에 가깝다면 바로 물을 마셔 준다.


너무 배고프지 않게! 공복이 되기 전에 소량 식사를 하자!
하루 세 끼 식사를 든든하게 하기 보다는 약 두 시간 간격의 소량 식사가 비만 방지에 효과적이다. 너무 배고플 때 음식을 먹으면 먹는 속도가 빨라져 쉽게 과식하기 때문이다. 
배가 고프기 전에 소량씩 자주 자주 체내에 음식물을 넣어줘 공복기를 없애보자. 갑자기 배가 고파올 때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칩이나 쿠키, 초콜릿 등에 본능적으로 손이 가는 횟수도 훨씬 줄게 된다. 


대신, 제철 과일인 사과나 찐 고구마, 데친 브로콜리, 아몬드 등 견과류, 요거트 등 건강한 간식을 준비해자녀와 함께 규칙적으로 섭취해 보자. 과식은 물론 정크 푸드로 간식을 때우는 습관 또한 멀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글 / 정리 MEDIK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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